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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 중동초, 친구들과 즐거운 영어캠프

곽인규기자
등록일 2012-08-24 21:42 게재일 2012-08-24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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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동초등학교 학생들이 원어민 강사와 함께 영어 수업을 하고 있다.
【상주】 중동초등학교(교장 장수정)는 지난 20일부터 22일까지 Hello Fun한 영어 놀이터(영어 캠프)를 운영했다.

이번 캠프는 여름방학을 이용해 학생들이 영어에 대한 거부감이나 두려움을 없애고 친숙함을 느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캠프는 전 학년이 참여해 직업이라는 큰 주제 아래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재미있는 게임 등으로 운영됐다.

첫날에는 원어민 강사와 함께 운동선수를 주제로 재미있는 어휘 공부와 함께 게임을 펼쳤다. 저학년부터 고학년까지도 모두 흥미롭게 접근할 수 있는 미니 올림픽 등과 같은 다양한 게임을 진행한 것이다.

둘째 날은 간단한 조리와 함께 과일재료, 음료, 동작 등과 관련된 어휘를 재미있게 익혔다. 조리를 배우면서 자연스럽게 영어에 집중할 수 있었고 맛있는 과일 화채도 먹으며 즐거운 수업을 했다.

마지막 날에는 자신의 꿈을 소개하는 글을 쓰고 모둠별로 모아 큰 종이에 꾸미는 활동을 했다. 자신의 꿈을 영어로 말해보고 친구의 꿈을 귀 기울여 들으면서 학생들의 영어 실력도 몰라보게 신장됐다.

/곽인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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