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캠프는 여름방학을 이용해 학생들이 영어에 대한 거부감이나 두려움을 없애고 친숙함을 느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캠프는 전 학년이 참여해 직업이라는 큰 주제 아래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재미있는 게임 등으로 운영됐다.
첫날에는 원어민 강사와 함께 운동선수를 주제로 재미있는 어휘 공부와 함께 게임을 펼쳤다. 저학년부터 고학년까지도 모두 흥미롭게 접근할 수 있는 미니 올림픽 등과 같은 다양한 게임을 진행한 것이다.
둘째 날은 간단한 조리와 함께 과일재료, 음료, 동작 등과 관련된 어휘를 재미있게 익혔다. 조리를 배우면서 자연스럽게 영어에 집중할 수 있었고 맛있는 과일 화채도 먹으며 즐거운 수업을 했다.
마지막 날에는 자신의 꿈을 소개하는 글을 쓰고 모둠별로 모아 큰 종이에 꾸미는 활동을 했다. 자신의 꿈을 영어로 말해보고 친구의 꿈을 귀 기울여 들으면서 학생들의 영어 실력도 몰라보게 신장됐다.
/곽인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