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농업융자금 이자 지원사업 추진

박종화기자
등록일 2012-08-13 21:24 게재일 2012-08-13 8면
스크랩버튼
【봉화】 봉화군은 봄 가뭄 및 여름철 고온 탓에 농작물 작황이 불안정하고, FTA협상 등 농업환경의 악화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농업인들의 농업경영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금융기관으로부터 대출받은 농업융자금 이자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농민들이 상·하반기에 농협·축협 등 금융기관에 낸 농·축산경영자금, 농업종합자금, 농어촌진흥기금 대한 이자납부액의 50%를 자체 군 예산으로 지원한다.

군은 지난 2012년 상반기 2천122 농가, 2천294건, 2억7천여만원의 이자보조금을 지원했으며, 하반기에도 1천800여 농가, 1억8천여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경상북도는 FTA대응 추가대책으로 2012년 농어업종합자금 대출이자 3% 중 2%를 보전해주고 있으며 봉화군은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2억4천300만원의 소요예산을 제2회 추가경정예산에 반영해 9월과 하반기(이듬해 1월 중)로 나눠 농어업종합자금 이차보전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박종화기자

북부권 기사리스트

더보기
스크랩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