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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농·귀촌 농지지원 유휴농지 조사

곽인규기자
등록일 2012-08-13 20:26 게재일 2012-08-13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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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촌公 상주지사
【상주】 한국농어촌공사 상주지사(지사장 구자권)는 농지확보에 어려움이 있는 귀농귀촌인의 농지공급 방안을 마련해 안정적인 영농정착 지원에 나서고 있다.

현재 상주지역은 귀농귀촌 가구수가 해마다 증가하고 있으며 생산활동이 가능한 50대 이하의 귀농귀촌인도 전체의 76% 수준으로 베이비붐 세대가 주를 이루고 있다.

그러나 귀농귀촌인의 경우 자금여력이 부족해 농지매입이나 임대농지 확보가 어려운 관계로 안정적인 영농기반을 쉽게 획득하지 못하고 있다. 이에 따라 한국농어촌공사 상주지사는 농지복원이 용이한 유휴농지를 확보 공급할 목적으로 `96년1월1일 이전 취득농지 중 저렴한 복구비용을 투입해 농지로 이용할 수 있는 유휴지를 조사하고 있다.

귀농인에 대한 지원절차는 농어촌공사가 유휴농지를 조사해 농지소유자와 농지복원 및 수탁협의를 한 다음 농지은행 포털에 유휴농지 정보공개를 하고 귀농귀촌인을 상대로 임차(매입) 희망자를 모집해 복원 및 수탁, 임대차(매매)계약을 체결하는 수순을 밟는다.

단 복원비용은 농지소유자가 부담한다.

한국농어촌공사 상주지사의 유휴농지 목표물량은 16ha로 경북도내에서 가장 많은 물량이며, 유휴농지 정보공개, 임차 희망자 선정 및 지원 등은 올해 10월 이후에나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곽인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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