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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 추석운전자금 82억 지원

최준경기자
등록일 2012-08-09 20:58 게재일 2012-08-09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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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부터 신청서 접수
【김천】 김천시는 추석이 다가오면서 중소기업의 자금 수요가 많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82억원의 운전자금을 마련해 오는 16일부터 신청서를 접수키로 했다.

매출 규모에 따라 최대 3억원을 지원하는데 중소기업은행 등 14개 금융기관을 통해 1년 거치, 약정상환 조건으로 대출한다.

현재 김천시에 본사와 주사무소 또는 사업장을 둔 중소기업체가 그 대상인데 제조업(자동차 정비업), 건설업, 무역업, 관광숙박시설 운영업, 운수업, 폐기물 수집운반 및 처리업 등이다.

신청일 현재 매출액이 없거나 융자상환 능력이 없는 업체, 임금 체납업체 및 국세·지방세 체납 업체, 제조 활동을 하지 않는 부분 정비업·원동기 전문 정비업, 일반 여관업, 용달 및 개별화물자동차 운수업 등은 제외한다.

시 관계자는 “중소기업을 육성하기 위해 272억원의 운전자금을 확보해 올 초 77개 업체에 190억원을 지원했다”면서 “추석을 앞두고 운전자금을 적기에 공급해 원자재 확보, 체납임금과 미결제 자재대금 등을 해결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준경기자 jkchoi@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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