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마을에 어울리는 색깔은 뭘까?

상주 북장리마을 `색깔있는 마을 조성` 현장포럼 개최

【상주】 상주시 내서면 북장리 마을에서는 6일, 13일, 20일 등 3차례에 걸쳐 주민과 전문가, 관련공무원 등 120여명이 함께하는 `색깔있는 마을 조성`을 위한 농어촌 현장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현장포럼은 침체돼 있는 농촌마을의 특색을 찾아 활력을 불어넣고 도·농연대를 실현하면서 궁극적으로는 농촌 소득향상, 생활여건개선, 일자리 창출 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첫날 포럼에서는 체험마케팅 전문가의 강의로 앞으로 북장리마을이 나아가야할 방향을 제시하고 둘째 날은 퍼실리테이터 김영래 박사와 함께 마을의 테마를 발굴한다.

마지막 날에는 마을사업과 관련된 전문가들이 마을브랜드 만들기 및 마을발전방안 등에 대해 토론을 하고 `북장리마을에 어울리는 색깔`을 찾는다.

상주시 관계자는 “이번 포럼은 색깔있는 마을 만들기에 대한 농촌마을 주민의 공감대를 끌어내고 주민 스스로 협의체를 구성해 마을발전방안을 모색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곽인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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