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신임 세관장은 1956년 경북 군위 출신으로 대구상고, 한국방송통신대학교 행정학과를 졸업했다.
박 세관장은 천안 세관 납세심사과장, 대구세관 세관운영과장, 통관지원과장, 거제세관장 등 주요 요직을 두루 역임했다. 가족으로는 부인과 1남을 두고 있다.
박 세관장은 “본격적인 FTA 시대를 맞아 지역 수출 기업들이 FTA의 실질적인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FTA 활용 극대화에 전 직원의 역량을 집중하고, 공정한 무역질서 확립을 위해 불법 수출입행위를 철저히 차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구미/남보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