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은어축제 개막
2년 연속 문화체육관광부 지정 유망축제에 선정돼 전국 명품 축제로서의 명성을 얻고 있는 봉화은어축제는 봉화군이 주최하고 봉화군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김병남) 주관으로 8월 4일까지 8일간 열린다.
개막식은 주요 방문인사들의 개막축하 인사와 스카이다이빙 퍼포먼스 등 다양한 행사로 꾸며졌으며 행사장에는 축제를 즐기려는 사람들로 북새통을 이뤘다.
특히 이날 반두잡이 체험에는 은어를 잡으려고 구름처럼 몰려드는 관광객들로 발 디딜 틈도 없이 북적여 성공적인 축제를 예감했다.
유명연예인 공연과 먹을거리 장터, 각종 체험 및 전시부스 곳곳에서는 휴가철 가족단위 관광객들로 크게 붐볐고 지역 상인들은 축제 특수로 즐거워했다.
군은 지난해보다 더 발전한 축제를 위해 유등전시 포토존, 걷기 명상공원, 아트모 바일, 천연 돌가루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가했다. 또 관광객 편의를 위하여 대형그늘막, 대형쉼터, 대형 냉풍기를 설치했고 중앙 가교 안전매트와 제방도로 안전 펜스도 보강해 관광객의 안전에도 특별히 신경을 썼다.
/박종화기자 pjh4500@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