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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 모동면, 캐프와 자매결연

곽인규기자
등록일 2012-07-30 20:53 게재일 2012-07-30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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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매결연을 한 (주)캐프 임직원과 모동면 직원들이 기념쵤영을 하고 있다.
【상주】 상주시 모동면(면장 김석용)은 지난 26일, 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지역내 기관단체장과 이장, 농업인대표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캐프와 자매결연을 했다.

주민화합과 단결을 바탕으로 도농 상생의 길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조인식 행사는 양 기관 참석인사 소개를 시작으로 경과보고, 양 기관 현황 소개, 자매결연 협정서 서명·교환, 꽃다발 증정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 김석용 모동면장의 환영사와 고병헌 (주)캐프 회장의 답사를 통해 양 기관은 다방면에 걸친 교류 활동을 약속했다.

고병헌 회장은 이날 오찬행사로 모동면 노인회 하계친목대회에 참석해 노인들에게 삼계탕을 대접했다.

그는 이 자리에서 “이번 자매결연을 계기로 지역 농특산물 구입뿐만 아니라 농촌일손돕기 등 다양한 봉사활동에도 적극 참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석용 모동면장은 “지역 출향인사가 운영하고 있는 이번 (주)캐프와의 자매결연은 모동면 발전을 더욱 앞당길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곽인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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