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의료봉사활동은 내과, 소아과, 부인과, 침구과, 약재와 예진으로 나눠 운영하며,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문진, 시진, 촉진을 통한 상담, 체질진단, 한약제공, 뜸, 부황 등의 시술을 통해 통증완화 등의 다양한 의료서비스 혜택을 제공하게 된다.
한편 동국대 한의과대학 심우회는 지난해에도 상운면을 방문해 농번기 및 생활형편 등으로 몸이 아파도 의료지원 혜택을 제대로 받지 못해 힘들게 살아가는 농업인과 홀몸노인, 거동 불편자, 만성질환자 등 의료 사각지대에 있는 지역주민 800여 명에게 의료봉사활동을 시행해 많은 호응을 얻었다.
/박종화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