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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보건소, 동국대 한의과와 한방무료진료

박종화기자
등록일 2012-07-27 21:38 게재일 2012-07-27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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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국대학교 한의과대학 심우회의 무료봉사활동하는 것을 박노욱 봉화군수가 격려하고 있다.
【봉화】 봉화군보건소는 26일부터 30일까지 5일간 상운면 봉화 전원 생활센터에서 동국대학교 한의과대학 김재은 지도교수와 한의과 학생 35여명이 상운면 일대 지역주민을 위한 한방무료 진료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의료봉사활동은 내과, 소아과, 부인과, 침구과, 약재와 예진으로 나눠 운영하며,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문진, 시진, 촉진을 통한 상담, 체질진단, 한약제공, 뜸, 부황 등의 시술을 통해 통증완화 등의 다양한 의료서비스 혜택을 제공하게 된다.

한편 동국대 한의과대학 심우회는 지난해에도 상운면을 방문해 농번기 및 생활형편 등으로 몸이 아파도 의료지원 혜택을 제대로 받지 못해 힘들게 살아가는 농업인과 홀몸노인, 거동 불편자, 만성질환자 등 의료 사각지대에 있는 지역주민 800여 명에게 의료봉사활동을 시행해 많은 호응을 얻었다.

/박종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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