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예술장터 27일부터 5일간 개최

공연도 보고 체험도 즐기고

▲ 소보한우회 관계자들이 최근 장욱 군위교육발전위원회 이사장에게 100만원의 기금을 전달하고 있다.

【김천】 김천예술장터가 27일부터 5일간 김천문화예술회관 일원에서 열린다.

한국문화예술단체총연합회 김천지회가 주최하고 김천시가 후원하는 이 행사는 체험프로그램과 공연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체험프로그램은 한국문인협회 김천지부의 `나도 작가 삼행시 짓기`, 한국사진작가협회 김천지부의 `가족사진촬영 현장 즉석인화 배부 행사`, 한국미술협회 김천지부의 `나만의 부채 만들기` 등으로 진행된다.

또 공연프로그램으로는 김천문화예술회관 야외공연장에서 있을 한국음악협회 김천지부의 `2012 김천음악제`, 한국국악협회 김천지부의 길놀이 및 풍물마당과 전통무용, 가야금 병창, 북소리 울림 등 `국악 산책`이 있다.

한국연예예술인협회 김천지회는 가수와 팝스연주단을 초청해 `어울림 우리가요`, 한국연극협회 김천지부는 레이저 쇼와 버블 쇼, 이혜성 마술사의 마술공연을 한다.

박보생 김천시장은 “김천가족연극제와 병행하는 김천예술장터는 또 하나의 새로운 지역문화예술 소통의 장이 될 것”이라면서 “많은 시민이 참여해 한여름 밤의 정취를 느끼는 화합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준경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