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문화대학
이에따라 계명문화대학은 대구 지역 특성화고·마이스터고 3학년 재학생 중 30명을 선발, 국가별 사전교육 및 안전교육, 해외산업체관리, 현지프로그램관리, 현장학습관리 등 프로그램 전반을 수행한다. 이번 달부터 내년 2월까지로 총 사업비는 3억2천여만원으로 전액 국고지원을 받아 진행된다.
계명문화대학은 대구시교육청으로부터 대학의 우수한 글로벌현장학습 역량을 인정받아 이번 사업에 선정됐다. 원활한 프로그램 진행을 위해 전담 사업추진팀을 구성해 핀란드·뉴질랜드·중국 등 3개국 대사관으로부터 적극적인 협조를 받아둔 상태라고 학교 측은 밝혔다.
계명문화대학은 특성화고·마이스터고 3학년 재학생들이 사전 언어교육 등을 마치는 11월부터 핀란드(8명), 뉴질랜드(10명), 중국(12명)에 위치한 Hakaniemen Metallioy, Suomen Kuljetuslaiteoy, 북경현대모비스변속기 유한공사, 삼성 OpenTide China 등의 업체에 학생들을 파견, 12주 동안 현장연수를 실시할 예정이다.
/이창훈기자 myway@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