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 정원 20명 2곳 보육시설 갖춰
행사는 봉화 어린이집 23명의 어린이가 준비한 타악기공연을 시작으로 어린이집 신축 경과보고, 감사패 전달, 개원사 및 축사, 꽃다발 전달, 참석한 내빈들의 테이프커팅, 현판제막식, 어린이집 견학 등으로 진행됐다.
행사는 박노욱 봉화군수와 금상균 봉화군의회의장, 전국경제인연합회 진용한 사회공헌팀장, 권영만 도의회 행정보건복지위원장, 학부모와 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치러졌다.
이 사업은 농촌여성들이 출산, 육아 부담 때문에 어려움을 겪는 구조적인 문제점을 없애고, 미래의 주역인 영·유아들에게 친환경적이고 수준 높은 보육시설을 제공하고자 추진됐다.
이번에 준공된 어린이집은 보육정원이 각각 20명의 소규모 보육시설로 총사업비는 6억5천500만원이 소요됐다. 물야 어린이집 42평과 명호 어린이집 58평에 보육실과 조리실, 사무실 등을 갖추고 있다.
/박종화기자 pjh4500@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