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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여고 교내 수목 이름표 달아 줘

윤경보기자
등록일 2012-07-23 20:41 게재일 2012-07-23 1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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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여자고등학교(교장 권기덕)가 교정 곳곳에 심어진 다양한 나무와 초본류에 이름표를 붙이는 등 인성과 환경교육이 어우러지는 장을 마련했다. <사진> 포항여고는 지난 6월 한 달 동안 경상북도환경연수원의 협조를 받아 교정 곳곳에 분포돼 있는 수목류 39종과 초본류 15종의 분포도를 그리고 그 분포도에 따른 각 수목과 초목의 이름, 특징, 용도, 개화시기 등을 조사했다. 또 학생들이 관심과 호기심을 가지고 더 가까이 다가가 식물들을 사랑하는 마음과 녹색환경의 중요성을 직접 느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교정의 나무와 식물에 잘 어울리는 재질과 색상, 크기, 문구 등으로 이름표를 디자인했다. 또 스마트폰에 익숙한 학생들이나 방문객들이 식물의 특징을 바로 검색해 알 수 있도록 QR(Quick Response)코드도 부착했다.

/윤경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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