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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 단북면장, 복지사각지대 없앤다

김현묵기자
등록일 2012-07-23 20:31 게재일 2012-07-23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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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 지원·애로사항 경청
▲ 김문진 면장이 쌀을 전달하고 있다.
【의성】 의성군 단북면의 신임 김문진 면장(55)이 지역 경로당을 방문해 노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복지대책을 논의하는 등 존경받는 노인상 정립에 앞장서고 있다.

김 면장은 부임 이후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 계층에서도 벗어나 있는 복지사각지대 10가구를 방문해 쌀 1포(10㎏, 2만6천원 상당)를 지원하고 애로사항을 경청했다.

김 면장은 “복지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상황에서 벗어나기 위하여는 다양한 일자리가 있어야 하나 작은 면(面) 실정으로는 어려운 상황이라는 것”을 설명하고 “공공근로사업과 지역일자리사업 등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좀 더 나은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단북면은 안계평야를 아우르는 `서의성 평야`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힘찬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김 면장은 “앞으로 동서 4축 고속도로의 완공, 28번 국도의 확장으로 넓고 시원한 도로가 연결되는 지리적 장점을 활용해 외지로의 고소득 작물 판매의 편리성과 단북면으로 물류단지를 유치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김현묵기자 muk4569@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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