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관문~제3관문 6.5㎞
탐방로는 트랙터와 덤프차 등의 장비를 동원해 옛길의 정취를 최대한 보존하는 방향으로 실시됐다.
새재 옛길은 총 6.5㎞에 이르는 황톳길로 자연과 호흡하며 맨발로 걸으면 건강에도 좋아 관광객에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자연 그대로의 모습을 보존하고 있어 매년 맨발 걷기대회와 달빛사랑축제, 전국마라톤 협회 걷기대회 등 다양한 옛길 걷기 행사도 열리고 있다.
영주시는 최상의 황톳길 유지를 위해 연중 수시로 정비를 하고 있다.
문경새재관리소 김영년 소장은 “새재 옛길은 숲과 계곡이 어우러진 아름다운 경관으로 명승지로 지정된 바 있으며 매년 400여만명의 관광객이 찾는다”며 “옛길을 찾는 관광객의 안전과 수려한 경관을 유지할 수 있도록 탐방로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승식기자 shinss@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