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방학엔 도서관이 놀이터

영천시립도서관, 독서교실 등 특강 운영

▲ 지난해 열렸던 여름방학 강좌에 참여한 학생들이 수업을 받고 있다.

【영천】 영천시립도서관은 여름방학을 맞아 알차고 즐거운 방학생활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학학습프로그램은 운영한다.

영천시립도서관은 오는 25일부터 여름독서교실을 시작으로 `생각통통 사고력·창의력 NIE`, `여름역사교실`, `로봇창작 교실 등을 개설한다.

영천시립도서관은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2012년 다문화프로그램 지원사업`에 선정된 다문화 독서프로그램인 `다함께 다문화, 세계 여러 나라 이야기`를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운영한다.

책과 함께하는 다문화 프로그램은 다양한 활동들을 통해 여러 나라의 모습을 알아보면서 다문화를 이해하는 시간을 갖도록 할 계획이다.

동강의 풍경을 유화로 옮긴 그림들을 감상할 수 있는 원화전시회 `동강의 아이들`이 도서관 로비에서 전시된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동강의 물과 숲의 아름다움을 감상하며 그 안에 숨겨진 모습들을 찾아보는 재미를 느껴 볼 수도 있다.

여름방학 강좌에 참여할 어린이는 16일부터 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도서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도서관으로 전화(330-6511~2)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허남욱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