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개관식은 이영우 경북도교육감을 비롯한 상주지역 내 각급 기관단체장과 학부모 등 1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 추진 경과보고, 축사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천봉관은 경북도교육청에서 24억9천만원, 상주시의 대응투자 10억원 등 총 사업비 34억9천만원을 들여 건립됐다.
건물은 지난 1976년에 건축된 구 체육관과 2000년에 건축된 구 급식소를 철거하고 그 위치에 1층 급식소, 2·3층 체육관으로 건립됐으며 총 면적 2천249㎡(680평) 규모다.
정재기 교장은 “천봉관 개관과 더불어 학생들의 교육활동은 물론이고 모교를 찾아오는 동문들을 오붓하게 모실 공간이 생겼다”며 “교육환경 측면에서 쾌적한 환경이 조성됨으로써 인성교육과 정서순화는 물론 학교폭력의 예방과 근절에도 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