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중학교 수업 참관·홈스테이·문화유적 탐방 등 실시
국제자매결연도시간 학생교류는 지난 2011년 10월 봉화군 우호대표단이 중국 동천시를 방문해서 양 도시의 다방면 우호교류 추진을 위한 상호 합의에 따라 올해 처음 봉화군이 중국을 방문하게 됐다.
이번 학생교류단은 13명으로 봉화고등학교(교장 이세호) 학생 10명과 교사 등 인솔자 3명으로 구성됐으며 주요 일정은 동천시 1중 학교를 방문해 학교수업 참관, 문화·체육 교류활동을 하며 상호 문화 이해를 위해 학생가정 홈스테이(숙박), 문화유적 탐방도 할 계획이다.
봉화군 국제교류 관계자는 "이번 학생교류를 통해 국제자매결연도시간 우호협력 강화는 물론 지방의 세계화 시대 학생들의 국제화 정신 확립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봉화군과 국제 자매결연도시인 중국 동천시는 1997년 자매결연 이후 공무원 상호파견 13회, 우호대표단 방문 18회 등 지속적으로 국제교류 활동을 활발히 추진해 오고 있다.
/박종화기자 pjh4500@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