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들은 전국에서 가장 귀농하기 좋은 곳으로 알려진 상주를 귀농·귀촌지로 결정하기 위해 먼저 정착한 선배 귀농인들의 경험담을 듣고 농촌마을을 직접 체험해 봤다.
상주농촌마을 체험프로그램은 도시민 유치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귀농·귀촌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도시민들에게 지역의 특성을 효과적으로 알리고, 도·농교류의 새로운 관계를 형성하기 위해 진행하는 체험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오리엔테이션과 더불어 봉강 2리 친환경 텃밭 체험, 내서면 서만리 친환경 오골계사육 농장 견학, 캠프파이어, 귀농인과의 만남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짜여졌다.
체험프로그램에 참여한 김모(48·LG전자 본사 해외마케팅 간부)씨는 “친환경 도시 상주에서 친환경 토종닭 불고기와 친환경 채소 등을 접하고 가족들과 텃밭 체험을 하면서 가족 및 직장동료들과 새로운 소통의 장을 열었다”고 말했다.
상주시는 농촌마을 체험프로그램을 4개권역으로 나눠 4회 실시할 예정이며 참가비는 1인당 1만원이다.
교육신청은 상주귀농귀촌정보센터(cafe.daum.net/SJREFARM)에서 가능하며 전화문의(054-534-3102)도 가능하다.
/곽인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