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수협 19대 임학진 조합장(70·사진)이 6일 취임한다.
임학진 조합장은 포항수협 14~16대 비상임이사를 역임하고 사단법인 전국 오징어생산자단체연합회 초대회장 등 수산전문경영인으로서의 자질을 높이 평가받고 있다.
임 조합장은 “지난 몇년간 분열된 조합을 추스리고 지역 어업인들과 소통하는 조합, 집행부와 실무자, 어업인 3자 간 대화와 타협으로 조합원 중심의 수협으로 재탄생시킬 준비된 조합장으로 신항만 추가보상 등을 통한 어업인 실익사업에 임기동안 최선을 다하겠다”며 “견실하고 투명한 경영으로 조합원 실익증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임 조합장은 임기동안 △화합하고 소통하는 수협 △영일만 어업인 피해보상 지속추진 △조합경제사업 활성화 △수협 임직원 업무처리 개선 등을 위해 노력할 방침이다.
한편 임학진 조합장의 임기는 6월24일부터 2015년 3월20일까지다.
/황태진기자 tjhwang@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