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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력·학력·독서·학교사랑품…

곽인규기자
등록일 2012-06-29 20:29 게재일 2012-06-29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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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창의·인성 7품제` 명인”
▲ 화북초등학교 학생들이 품인증서를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상주】 상주지역내에서도 가장 오지 소규모 학교인 화북초등학교(교장 이창모)가 창의, 인성 7품제라는 특별프로그램을 운영하면서 첫 명인을 탄생시켜 눈길을 끌고 있다.

창의·인성 7품제는 학생들의 창의력을 신장하고 올바른 인성과 리더십을 키우기 위해 이 학교에서 운영하는 특별프로그램이다.

즉 체력단련품과 학력향상품을 비롯해 독서논술품, 정보활용품, 한자능력품, 특기적성품, e-학교사랑품 등 7개 영역에서 인증 기준을 통과하면 품인증서와 품뱃지를 수여하는 것이다.

하나의 부문을 통과할 때마다 1품씩 인증을 받게 되며 7품을 모두 통과하면 `우복동 명인`으로 선정된다.

첫 우복동 명인으로 선정된 한세은 어린이(4학년)는 “올해 들어 제일 먼저 명인이 돼 무척 기쁘고 창의·인성7품제를 통해 무엇이든 하면 된다는 것을 깨달았으며 미래의 꿈을 이룰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화북초등하교 학생들은 올 3월부터 6월까지 각 부문별로 최선을 다해 노력한 결과 우복동 명인 1명을 비롯해 39명의 학생이 1품~5품을 통과해 지난 27일 창의·인성 7품제 인증서를 받았다.

/곽인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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