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 의성경찰서(서장 정동식) 직원 20여 명은 최근 의성군 금성면 도경2리 소재 `다티베바`(베트남) 다문화 가정을 방문해 2천여 평의 마늘수확 작업을 도우며 주민들과 함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영농봉사에 참여한 경찰관들은 경찰 초임지가 금성파출소였던 직원들이 경찰관으로 출발할 당시 가졌던 초심의 다잡기 위해 모인 것. 경찰의 초심찾기 운동으로 사회적 약자인 다문화 가족에 대한 관심제고로 지역사회 주민 일원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공감대를 형성하고 국내 조기 정착을 지원하기 위한 활동을 통해 주민과 함께하는 장을 마련한 자리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