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하고 바른 목소리 대변해 달라
먼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정론직필로 지역언론이 해야할 역할에 충실하고 지방자치 발전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 주신 경북매일 가족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경북매일은 그동안 신속하고 정확한 정보를 도민에게 제공하고자 귀를 열고 펜을 세웠고 새로운 언론문화 창달과 진솔한 여론을 담아 도민의 알권리를 충족시키고 지역사회의 발전에 많은 이바지를 해왔습니다.
현대의 신문산업은 지식산업의 핵심분야이며 정치·경제·사회·문화 등 모든 영역을 포괄하는 기반으로서 여론형성에 큰 영향을 미칩니다. 더욱이 지역주민의 자율과 창의를 마음껏 펼칠 수 있는 지방분권시대를 열어가고 있습니다. 지방분권은 지역주민의 더 많은 관심과 참여에서만이 실현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아무쪼록 창간 22주년을 맞이하는 경북매일이 독자들을 대표하는 차별화된 신문으로서 기존신문이 다룰 수 없는 독자적 정보를 다양한 독자들에게 제공, 도민들로부터 더욱더 많은 신뢰와 사랑을 받는 신문으로 성장하기를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