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5일 포항영일만로타리클럽 제21대 신임 회장으로 취임한 서종락(51·사진) 회장의 취임 포부다.
포항영일만로타리클럽은 이날 포항 웨딩헤리츠에서 신구 임원 이·취임식을 가졌다.
신임 서 회장은 “사회의 그늘진 곳을 찾아 봉사하는 것이 첫번째 해야 할 일”이라며“회원 모두가 즐겁게 봉사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분위기를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이·취임식에서는 축하 화환 대신 쌀과 성금을 받아 자매결연 사회복지기관 및 불우세대에 전달해 의미를 더했다. 또 불우청소년 5명을 선정해 장학금 200만원을 지급하고 자매 사회복지기관 및 영천시 임고면 평천1리 자매마을에도 지원금을 전달했다.
이 클럽은 포항여전자고 인터랙트클럽 청소년활동 지원 및 장학금 지급, 포항학산종합사회복지관 자매결연, 아동복지시설 연일 참사랑 후원, 영천시 임고면 평천1리 경로잔치 지원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벌이고 있다.
지난 1992년 3월 창립된 포항영일만로타리클럽은 92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으며 우수클럽상을 7차례 수상하는 등 모범적인 클럽으로 평가받고 있다.
/김명득기자 mdkim@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