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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 우박 피해농가 긴급 지원

곽인규기자
등록일 2012-06-15 21:39 게재일 2012-06-15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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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는 지난 5월 중하순, 갑작스럽게 쏟아진 우박으로 인해 농작물 피해를 입은 농가를 대상으로 사전방제비 3억4천800만원을 긴급 지원키로 했다.

상주지역은 지난 5. 17일과 28일 직경 1cm가 넘는 우박이 내려 700여ha에 달하는 면적에 1천100여 농가가 큰 피해를 입었다.

이번에 지원되는 긴급 사전방제비는 우박으로 농사를 망친 농업인들의 어려움을 덜어주고 희망을 심어주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성백영 상주시장은 지난달 말 도지사를 직접 찾아가 특별지원 요청을 해 도비 1억7천400만원을 받아 냈으며 여기에다 시비 1억7천400만원을 보태 이번에 긴급 지원을 하게 됐다.

/곽인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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