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민간인(수질평가위원)과 상주시가 공동으로 직접 시료를 채취하고 수질검사 과정에도 참여함으로써 수돗물에 대한 시민들의 막연한 불신을 해소하고 신뢰성도 높였다.
상주시수돗물수질평가위원은 경북대학교 도시환경공학과 교수와 급수구역별 부녀회장, 통장, 학교어머니회장, 생활개선회원 등 8명으로 구성돼 있다. 이들은 수질관리 기술에 대한 자문은 물론 물 절약에 대한 홍보 활동, 수질검사 참여 등의 활동을 펼치고 있다.
검사결과는 매월 시 홈페이지, 상하수도사업소 홈페이지에 게재공표하고 있는데 이와는 별도로 수돗물품질보고서를 발간해 수돗물의 안정성을 대대적으로 알릴 방침이다.
/곽인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