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7월 31일까지 열리는 이번 전시회에는 MRF(산길 Mountain Road), 강길 River Road, 들길 Field Road) 15개 코스의 명소를 예술작품으로 만든 이야기길 풍경 사진 20점과 민원봉사팀 직원들이 소지하고 있는 수석 등 11점이 전시되고 있다.
상주시 민원실은 건축, 세무, 차량, 여권, 토지 등 생활 속에서 필요한 민원을 처리하는 곳이지만 민원실을 작은 갤러리로 활용해 시민들에게 잔잔한 감동과 친근감을 더해주고 있다.
김정희 상주시 민원봉사실장은 “지난달에는 내고향 사계라는 주제로 사진 전시회를 열었다”며 “앞으로도 지역내 문화관련 단체와 함께 이 같은 전시회를 지속적으로 열 계획”이라고 말했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