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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서 전통타악·남미음악의 하모니 펼쳐진다

김대호기자
등록일 2012-06-07 21:14 게재일 2012-06-07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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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퓨전콘서트 공감21 공연
【군위】 군위군은 7일 오후 7시30분 한국의 타악과 남미안데스 음악이 만나 예술적 하모니로 조화시킨 재미와 신명이 살아있는 `퓨전콘서트 공감21`을 삼국유사교육문화회관에서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지역주민들이 평소 접하기 어려웠던 문화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농어촌희망재단(이사장 김종천)의 문화예술순회사업의 일환으로 공연된다.

KRA와 함께 하는 농어촌희망재단과 군위군이 주최하고, 전통타악연구소가 주관한 건강한 사회 건설과 공연을 통한 나눔 문화 실천을 위해 한국마사회 기금으로 지원되는 우수공연이다.

퓨전콘서트 공감21은 우리의 전통 타악장단과 잉카문명에서 발생된 안데스 음악의 선율이 서로 어우러져 만들어 내는 새로운 형태의 퓨전 음악공연으로써 문화가 다른 두 음악의 동적인 느낌과 정적인 감성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공연이라고 할 수 있다.

특히 누구나 쉽게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연주자의 곡 해설과 함께 우리나라 타악기 뿐만 아니라 안데스 전통악기설명, 공연 중간에 남미의 정열을 느낄 수 있는 라틴댄스의 흥겨움과 국악의 신명과 안데스 전통타악기가 같이 어우러져, 예술적 하모니로 조화시킨 재미와 신명이 살아 있는 작품으로 색다른 소리여행을 경험 할 수 있는 작품이다.

멀리 페루에서 직접 오디션을 통해 섭외한 전문 뮤지션으로 이루어진 남미음악그룹 `YUYARI(유야리)`가 함께 참여하며 농어촌의 다문화 가정의 사회적 편견 해소와 공감대 형성에 좋은 기회가 될 공연이다.

공연료는 한국마사회 기금으로 운영되기 때문에 전액 무료다. 공연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군위군 문화관광과 380-6871로 문의하면 된다.

/김대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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