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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기계 문성·지가리 그린빌리지 조성 추진

최승희기자
등록일 2012-06-05 21:36 게재일 2012-06-05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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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북구 기계면 문성리와 지가리에 신재생에너지로 만든 주택 `그린 빌리지'가 조성된다.

그린빌리지는 동이나 리 단위의 행정구역에 태양광·태양열·지열 등 신재생에너지 시설을 설치할 때 정부와 지자체가 설치비를 지원해 주는 사업으로 포항시는 이번에 에너지관리공단 심사에서 문성리와 지가리 2개 마을이 선정됐다.

포항시는 국비 2억과 경북도비 1억, 시비 2억으로 2개 마을 22개 가구에 그린 빌리지를 조성한다.

완공되면 1가구당 1년 평균 130만원 정도 에너지 요금을 줄일 수 있고 온실가스(CO2)도 40여t, 소나무 1만4천 그루를 심는 효과의 양을 줄일 수 있다.

특히 문성리는 새마을운동 발상지로 새마을 기념관에 찾아오는 연 3만여 명의 방문객에게 친환경 녹색마을 이미지를 심고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포항시는 기대하고 있다.

/최승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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