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4회째로 맞는 삼국유사 문화콘텐츠 세미나는 오는 21일 오후 2시 영남대학교 천마아트센터 챔버홀에서 `삼국유사의 새로운 가치발견`이란 주제로 열린다.
이강옥 영남대 교수(국어교육과)가 좌장으로 숙명여대 표정옥 교수의 미디어 콘텐츠로 나타나는 삼국유사의 대화적 상상력 연구, 한양대 고운기 교수의 삼국유사 임신본(壬申本) 500주년의 의미, 연세대 성아사 교수의 삼국유사에서 드러나는 모험의 형태와 의미 고찰 등의 주제발표가 이어진다.
최해연 연세대학교 국문과교수와 신택수 영남대 국문과교수, 김기호 영남대 국문과교수가 토론자로 참여해 질의, 응답을 펼친다.
군위군은 그동안 `삼국유사의 고장 군위`라는 브랜드 슬로건 아래 삼국유사 문화콘텐츠 사업을 활발히 추진해왔다.
장욱 군위군수는 “이번 세미나를 통해 삼국유사의 새로운 가치를 발견해 삼국유사 사업을 더욱 공고히 하고 앞으로도 보다 내실있고 차별적인 사업을 통해 삼국유사 문화콘텐츠 사업을 확장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대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