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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 `전국 MTB 챌린저 대행진` 성황리 막 내려

신승식기자
등록일 2012-05-14 21:34 게재일 2012-05-14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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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천여명 장관 이룬 `은륜 물결`
▲ 전국MTB챌린저대행진 참가자들이 힘차게 페달을 밟으며 출발하고 있다.
【문경】 13일 문경시민운동장에서 열린 `제10회 문경 전국 MTB 챌린저대행진`에 1천여 명의 동호인이 대거 몰리면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자전거 문화의 저변확대 및 시민 건강증진을 통한 문화·체육·관광도시 문경을 전국에 알리고자 개최된 이날 행사에는 고윤환 문경시장, 안광일 문경시의장, 고우현 도의원, 탁대학 시의원, 박영서 문경시생활체육회장을 비롯한 자전거동호인, 시민 등 1천여명이 참가해 성황을 이뤘다.

대회는 MTB 대회 형식이 아닌 챌린저 대행진으로 MTB 동호인은 물론 일반인들도 참여할 수 있도록 2개 코스로 나눠 진행됐다.

이날 코스는 시민운동장을 출발해 자연풍광을 만끽할 수 있는 영강생활체육공원에서 영강교까지 1.6km의 문화탐방로가 포함돼 더욱 안전하고 쾌적한 여건 속에서 펼쳐졌다.

이날 참가한 MTB동호회 회원들은 “시원한 강바람을 맞으며 강변을 따라 자전거를 달리는 그 기분이 일품이었다”며 “특히 진남교반을 돌아오는 코스는 MTB동호인들이 너무나 선호할만한 좋은 코스였다”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김정 문경시자전거연합회장은 “이번 대회에 전국은 물론 많은 시민들이 참가해 자전거에 대한 인기를 실감하게 됐다”며 “MTB 동호인과 일반인들이 자전거를 더 사랑할 수 있도록 대회뿐만 아니라 다양한 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신승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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