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제간 소통의 방법 모색
연수회는 학교폭력, 왕따 등의 문제로 학생들의 자살 피해 사례가 잇따르고 있는 요즈음 창의·인성 교육을 통해 배려와 나눔 실천으로 학생들에게 바른 심성을 길러주고자 실시됐다.
이날 연수회에는 5명의 컨설팅 위원과 인성교육 실천우수학교 37개교(초 19개교, 중 12개교, 고 6개교)의 학교장 등이 참석했다.
연수회는 일직초등학교, 울진중학교, 경주여자정보고등학교의 우수사례 발표, 권재경 생활지도 위원회 위원장의 합동 컨설팅과 학교급 별 분과협의가 진행됐다.
이날 김유곤 교장은 “학생의 의견을 수렴하고 사제간의 공감과 소통을 통한 학칙개정, 자율과 책임 중심의 학생 자치 활성화, 학생 중심의 생활지도 확대, 학생의 참여를 통한 교육과정 운영으로 학교문화 선진화를 이룩하고 이를 통해 인성교육을 실현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바른 인격 형성과 함양, 나눔과 배려, 창의적 사고 배양의 전국적 확산을 목적으로 실시하는 인성교육실천 우수학교 운영은 이달 중순 학교급 별 컨설팅과 10월26일 2차 협의회를 거쳐 12월 인성교육 실천 우수학교를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윤경보기자 kbyoon@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