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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후주택거주 장애인에 `뚝딱뚝딱` 새 보금자리

박종화기자
등록일 2012-05-09 21:37 게재일 2012-05-09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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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성면 새마을남녀 지도자회
▲ 새마을 남녀 지도자회가 봉성1리에 거주하는 강영교씨 집을 수리하고 있다.
【봉화】 봉화군 봉성면 새마을 남녀 지도자회(회장 감복이, 최옥희)와 대성산업개발(대표 김효식)은 주택 노후로 생활에 큰 불편을 겪는 저소득 장애인 가구에 주택 수리비(2천만원)를 지원, 새로운 보금자리를 마련해 줘 미담이 되고 있다.

새마을 남녀 지도자회는 올해 행복한 보금자리 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봉성1리에 거주하는 강영교(55)씨를 선정, 집수리를 시행했다.

건물 노후 때문에 벽면에 균열이 생기고 허물어진 벽면 보수공사를 위해 수리비(200만 원)를 지원했다.

또한, 지역 소재 대성산업개발(대표 김효식)은 어려운 사정을 듣고 주택 전반에 걸친 수리비(1천800만원)를 지원, 생활에 불편함이 없도록 주택 내·외부 전면을 말끔하게 수리했다.

봉성면 새마을 남녀 지도자회는 매년 소외계층 봉사활동을 통해 이웃과 함께하는 자원봉사 단체로 거듭나고 있다.

대성산업개발은 지역에서 순환골재를 취급하는 업체로 평소 지역발전 및 화합에 적극 이바지하고 있다.

김효식 대설산업개발 대표는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에게 지속적인 봉사를 통해 사회공헌 활동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박종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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