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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 신흥동 지렁이 사육 벤치마킹

곽인규기자
등록일 2012-05-07 21:06 게재일 2012-05-07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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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흥동 새마을부녀회 회원 등이 지렁이 사육 벤치마킹을 하고 있다.
【상주】 상주시 신흥동(동장 장재경)은 날로 늘어나는 아파트지역 음식물 쓰레기의 획기적인 절감을 위해 지난주 광주광역시 북구 신안동 모아타운 그린마을의 지렁이 사육장을 벤치마킹했다.

이번 벤치마킹에는 신흥동 새마을부녀협의회(회장 김정숙) 15명과 아파트지역 통장(여자) 11명, 지천동(9통, 질구내) 그린마을 부녀회원, 신흥동 주민센터 직원 등 35명이 참여했다.

음식물 찌꺼기를 지렁이의 먹이로 주면 음식물 쓰레기의 절감은 물론 지렁이가 배설한 분변토를 야채나 화분의 퇴비로 다시 활용할 수 있어 친환경 녹색생활이 가능하다.

장재경 신흥동장은 “이번 벤치마킹을 통해 음식물쓰레기가 넘쳐나는 아파트지역에 우선 시범적으로 이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광주시 모아타운 그린마을은 지난 2010년 전국 그린마을 우수상을 받은 마을로 지렁이 사육으로 음식물쓰레기 절감과 함께 아파트 베란다에 청정채소를 가꾸는 등 친환경적 사업을 추진해 온 마을이다.

/곽인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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