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경천대 입구의 미술전시회를 비롯해 상주박물관에서의 3회에 걸친 무료 영화상영, 사물놀이, 풍물악기체험, 솟대만들기 등이 준비돼 있다.
경천대 인공폭포 앞에서 펼쳐지는 인형극과 섹소폰 연주회, 밸리댄스, 스포츠댄스, 어린이 국악단연주회 등은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경천대를 사랑하는 모임(회장 차광식) 회원 40여명은 볼거리 행사의 틈을 이용해 제기차기, 훌라후프 돌리기, 투호놀이 등을 진행하면서 선물(학용품)도 증정할 계획이다.
또 경천대 주차장 주변과 박물관에서는 체험행사로 글짓기 및 그림그리기 대회를 비롯해 명소 답사체험, 페이스페인팅, 요술풍선 만들기, 스티커 붙이기, 도자기 만들기, 가족에게 엽서쓰기 등이 펼쳐진다.
한편 상주시는 행사 당일 교통이 혼잡 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주요 지점에 해병전우회와 새마을교통봉사대, 자율방범대원, 시청직원 등을 배치시키고 상주자전거박물관과 상주야구장에 임시 주차장도 설치한다.
또 상주박물관에서 경천대~야구장~ 자전거 박물관을 연결하는 순환버스 2대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운행해 행사 참여자들에게 교통편의를 제공할 계획이다.
/곽인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