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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별화된 축제 콘텐츠 개발 필요”

신승식기자
등록일 2012-05-02 21:38 게재일 2012-05-02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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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전통찻사발축제 발전 심포지엄 개최
▲ 지난달 30일 축제발전방향 설정과 대안제시를 위한 주제발표를 하고 있다.
【문경】 문경새재일원에서 개최되고 있는 `2012 문경전통찻사발축제`를 세계적인 명품축제로 도약하고자 지난달 30일 축제발전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문경관광호텔에서 열린 행사에는 축제추진위원과 담당공무원, 전문가, 대학교수, 일반시민 등 150여명이 대거 참석해 축제에 대한 관심도를 높였다.

축제발전방향 설정과 대안제시를 위한 이번 심포지엄은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의 류정아 박사, 경기대 김창수 교수, 충청대학교 민양기 교수의 주제 발표와 토론자, 참석자 간 토론 및 질의 답변 등으로 진행됐다.

류정아 박사는 `지역문화자원의 창조적 축제 콘텐츠 방안`이란 주제 발표에서 지역문화자원을 활용해 창조적인 축제 콘텐츠 마련을 위한 방안을 제시했다.

김창수 교수는 `우리나라 지역축제의 현주소와 퍼플오션 전략`이란 주제 발표에서 우리나라 지역 축제가 포화된 상태에 도달한 현실에서 각 지역마다 특색 있는 아이디어와 자신만의 차별화된 축제를 만든다는 퍼플오션으로의 발전전략을 제안했다.

이어 토론회에선 2012문경전통찻사발축제가 대표축제로서 지속적인 유지를 위해선 다양한 시스템 구축, 차별화된 콘텐츠 개발, 축제를 통한 지역 및 주민통합력 구축 등 새로운 지역변화 창출을 위한 방안 등에 대해 심도 있는 토론이 이어졌다.

/신승식기자

shinss@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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