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원전은 주부와 직장인들이 각각 편리한 시간대에 관람할 수 있도록 오후 1시, 4시, 7시 30분 등 3회로 나누어 상영할 예정이다.
500만 관객이 관람한 정도로 인기리에 상영된 이 영화는 당대를 대표할 만한 신구세대 연기파인 최민식과 하정우가 파노라마처럼 펼치는 연기가 매력적이며 청소년은 관람할 수 없다.
영화 내용은 권력과 밀착해 이권을 따내고 경쟁조직을 제압해 나가며 함께 부산을 접수해 나가는 과정을 그린 것으로 정의와 질서가 아닌 힘의 논리가 지배하고, 돈과 주먹과 권력이 공생했던 시대의 상황을 보여주다.
울진원전은 앞으로도 지역주민을 위해서 인기있는 영화를 엄선, 매월 1회 상영할 예정이다.
/주헌석기자 hsjoo@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