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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 생산자단체, 인천 소비자단체와 MOU

곽인규기자
등록일 2012-04-24 21:33 게재일 2012-04-24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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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발한 도·농교류 기대
▲ 성백영(가운데) 상주시장, 남광식(왼쪽) 두레상주땅모임 대표, 김혜정(오른쪽) 인천 푸른두레생활 협동조합 이사장이 협약식을 하고 있다.
【상주】 상주지역 생산자단체와 인천의 소비자단체가 업무협약(MOU)을 체결해 앞으로 활발한 도·농교류가 기대되고 있다.

상호간의 이해증진과 상생(Win-win) 기반 구축을 위한 이번 업무협약은 2012 상주농업기계박람회 기간 중인 지난 20일 북천시민공원 야외음악당에서 이뤄졌다.

협약식에는 생산자 단체인 상주 `두레상주땅모임 영농법인`의 남광식 대표와 회원, 소비자 단체인 `인천 푸른두레생활 협동조합` 김혜정 이사장과 조합원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105명의 조합원으로 구성된 상주 모동의 두레상주땅모임은 친환경 농산물(쌀, 곶감, 포도, 사과 등)을 생산하는 단체다.

지난 1993년 4월에 창립된 인천푸른두레생활 협동조합은 현재 1만2천600여명의 조합원을 가지고 있다.

특히 이 조합은 인천 연수점 등 6개의 친환경 농산물 매장을 운영하면서 꾸준히 매출을 올려 지난해는 100억원 상당의 매출을 기록했다.

상주시 관계자는 “맛 좋고 품질 좋은 지역 친환경 농산물이 더욱 다양한 루트로 판매될 수 있도록 많은 협조를 바란다”며 “앞으로 친환경농업을 더욱 발전시켜 전국 최고의 농산물이 공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곽인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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