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의성마늘국제연날리기 대회 성료

김현묵기자
등록일 2012-04-16 21:15 게재일 2012-04-16 10면
스크랩버튼
【의성】 `2012 의성마늘국제연날리기 대회`가 성황리에 치러졌다.

의성국제연날리기 대회는`2012의성마늘국제연날리기대회`라는 대회명과 `봄바람! 꽃바람! 연바람! 세계로 날리자! 미래로 띄우자! `라는 슬로건으로 연의 본고장 중국과 인도, 유럽 등 세계 22개국 선수 160여 명이 참여했다.

대회는 지난 13일 대회 성공개최를 기원하는 기풍제(祈風祭)를 시작으로 14일 개막식에 이어 15일까지 3일간 펼쳐졌다.

의성국제연날리기 대회는 국제대회인 만큼 참여행사, 전시·체험행사, 공연·무대행사로 다양하게 진행됐다.

참여행사로 연 만들기와 연날리기, 행운의 연 선물 투하 쇼 등이 진행됐다. 친환경 오토캠핑장 운영, 다육식물 전시회, 다양한 전통문화체험, 의성문화관광자원 디지털사진 공모전, 크라운 해태제과와 함께하는 만들기 체험, 친환경 의성 먹을거리 체험, 다문화 카페 운영, 의성전통공예품 제작시연 등 다채로운 행사도 준비됐다. 전통놀이인 제기차기, 굴렁쇠 굴리기, 고리 던지기, 연을 직접 만들어 날리기, 호주와 중국을 비롯한 외국연을 직접 만들어 보기 등의 체험장도 인기를 끌었다.

국제연날리기 대회는 지난달 31일부터 진행된 제5회 의성산수유 꽃축제와 함께 연이어 펼쳐져 축제의 시너지 효과가 배가됐다.

김복규 군수는 “지역의 대표적 관광아이콘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규모 확대와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김현묵기자 muk4569@kbmaeil.com

남부권 기사리스트

더보기
스크랩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