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지역에서는 올 3월말까지 총 47건의 화재가 발생해 전년도 83건과 대비해 크게 줄었다.
인명피해는 2명으로 66.7% 감소했고 재산피해는 4억6천249만2천원으로 10.9%가 감소된 것으로 집계됐다.
장소별 화재발생 현황은 비주거시설 15건(31.9%), 주거시설 12건(25.5%), 임야 7건(14.9%), 기타 7건(14.9%), 차량 6건(12.8%) 순이었다.
발화 요인별로는 부주의가 22건(46.8%)으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고 전기적요인 14건(27.7%), 기계적요인 5건(10.6%), 기타 3건(6.4%), 미상 3건(6.4%)순으로 분석됐다.
상주소방서 관계자는 “화재의 약 47%는 부주의에 의해 발생한 것으로 분석된 만큼 화재예방교육과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는 한편 국민생명보호정책 추진에 따른 화재사망자 50% 저감을 목표로 다각적인 소방안전대책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곽인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