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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지역 아파트 경매시장 상승세

황태진기자
등록일 2012-04-09 21:28 게재일 2012-04-09 1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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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찰률 대구 63.3·경북 62.7%… 전국평균 크게 웃돌아
대구·경북 3월 중 아파트 경매시장이 동반 상승세를 나타냈다.

특히 대구지역의 경우 지난달에 이어 아파트 경매시장 평균응찰자수가 전국대비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으며 경북지역도 낙찰가율과 평균응찰자수가 동반상승했다.

8일 부동산 경매업체 지지옥션에 따르면 3월 대구지역 아파트 경매시장은 중소형 아파트에 20~30명이상씩 몰리면서 평균 응찰자수(9.5명)가 전국 평균(6.0명)을 크게 상회했다.

이처럼 경매아파트에 사람들이 모여들면서 낙찰률(63.3%)도 전국 평균(40.9%)을 웃돌았다.

경쟁률 부문 1위를 차지한 물건은 감정가 2억4천만원에 나온 대구시 동구 신서동 신서동퀸덤아파트 102동 302호(116.8㎡)로 53명이 응찰해 1억9천527만원(낙찰가율 81%)에 낙찰됐다.

경북지역의 낙착률은 62.7%, 평균응찰자 수는 6.7명으로 전국 평균 40.9%, 6.0명 보다 각각 높게 나타났다.

경북 경산시 진량읍 황제리 창신황제타운아파트가 경매시장 경쟁률, 낙찰가율 부문 모두가 나타났으며 총 43명이 입찰에 참가 감정가 대비 151%에 낙찰됐다.

/황태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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