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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부동산중개업자 66% “국민주택규모 축소 반대”

황태진기자
등록일 2012-04-09 21:28 게재일 2012-04-09 1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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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부동산중개업자 중 상당수는 국민주택규모 기준을 낮추는 데 반대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8일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써브가 전국 중개업소 2천78개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국민주택 규모 축소를 반대한다는 의견이 66.5%(1천381명)로 찬성 의견(33.5%·697명)의 2배에 달했다.

그 이유로는 △현행 기준을 유지하는 것이 좋다 △갑작스런 시장 혼란 야기 △재건축 위축에 따른 부작용 △생활수준 향상으로 1인당 필요면적 증가 △출산 장려 정책에 역행 △세금 부담 증가 우려 등을 꼽았다.

현재 매매 및 전·월세 시장에서 수요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주택을 묻는 질문에는 전용면적 85㎡이라고 답한 중개업자가 1천614명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65㎡이하(303명), 85㎡초과(130명) 순으로 나타났다.

/황태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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