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65㎡가 왜 92㎡처럼 보일까

김명득기자
등록일 2012-04-02 21:56 게재일 2012-04-02 16면
스크랩버튼
양덕2차 삼구트리니엔 전용면적 27~30㎡ 늘린 탓
▲ 삼구건설의 양덕2차 삼구트리니엔 65㎡ 실내. 마치 92㎡ 로 착각할 정도로 실내공간이 넓다.
포항 삼구건설 양덕2차 삼구트리니엔 아파트의 65㎡가 마치 92㎡처럼 실내가 넓어 보이는 이유는 뭘까?

중소형 평형만으로 구성된 삼구트리니엔의 전세대가 4Bay시스템으로 설계됐고 최고 30㎡까지 전용성 면적을 늘렸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발코니 면적을 모두 확장해 전용성 면적으로 확대된 면적을 포함했기 때문. 전용 65㎡의 아파트에 확장된 서비스면적 27㎡를 포함한 실사용 전용면적 92㎡이라는 말이고, 전용 84㎡의 아파트에 확장된 서비스 면적 30㎡를 포함한 실사용 전용면적이 114㎡로 확장된 것이다.

이 때문에 모델하우스를 찾은 내방객들은 20형대의 아파트 실내가 마치 30형대로 보이고, 30형대는 40형대 처럼 실내공간이 넓게 보인다.

삼구 양덕2차 트리니엔 모델하우스를 찾은 한 주부는 “처음 전용 84㎡ 세대 내에 들어가보고는 40형대가 아닌가하고 깜짝 놀랐다”며 “안방에 워크인 드레스홀이나 주방옆에 별도의 스마트수납홀, 확장된 넓직한 발코니 등은 30형대 실내라고는 믿을 수 없을 정도였다”고 털어놨다.

/김명득기자

경제 기사리스트

더보기 이미지
스크랩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