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에코투어를 위해 우리나라 고유 민물고기 전시는 물론 이를 소개하는 소책자 배부, Touch-pool 체험수조 마련 등 볼거리, 읽을거리, 만질거리의 다양한 소재들을 마련해 이미 손님 맞을 준비도 완료했다.
민물고기연구센터는 각시붕어보다 구피에 더 친숙한 우리 아이들에게 봄소풍철을 겨냥, 각시붕어, 한둑중개, 금강모치 등 이름조차 생소한 우리 고유의 민물고기를 대대적으로 소개하기 위해 에코투어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투어는 흥미 위주의 외국물고기를 소재로 하는 대형 아쿠아리움과는 달리 우리 하천에 서식하고 있는 토속물고기를 직접 보고, 체험할 수 있어, 학생들의 야외학습 및 주말 가족여행의 좋은 테마로 부상하고 있다.
민물고기연구센터는 전국 시·도 교육청과 협조체제를 구축, 야외학습 및 주말가족여행 테마로 이번 에코투어 운영을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주헌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