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에코 투어` 4월부터 본격 운영

주헌석기자
등록일 2012-03-30 21:09 게재일 2012-03-30 9면
스크랩버튼
【울진】 경상북도 민물고기연구센터(소장 이석철·사진)는 새봄을 맞아 우리나라 고유 민물고기 60여종을 소개하는 에코투어를 오는 4월1일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이번 에코투어를 위해 우리나라 고유 민물고기 전시는 물론 이를 소개하는 소책자 배부, Touch-pool 체험수조 마련 등 볼거리, 읽을거리, 만질거리의 다양한 소재들을 마련해 이미 손님 맞을 준비도 완료했다.

민물고기연구센터는 각시붕어보다 구피에 더 친숙한 우리 아이들에게 봄소풍철을 겨냥, 각시붕어, 한둑중개, 금강모치 등 이름조차 생소한 우리 고유의 민물고기를 대대적으로 소개하기 위해 에코투어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투어는 흥미 위주의 외국물고기를 소재로 하는 대형 아쿠아리움과는 달리 우리 하천에 서식하고 있는 토속물고기를 직접 보고, 체험할 수 있어, 학생들의 야외학습 및 주말 가족여행의 좋은 테마로 부상하고 있다.

민물고기연구센터는 전국 시·도 교육청과 협조체제를 구축, 야외학습 및 주말가족여행 테마로 이번 에코투어 운영을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주헌석기자

동부권 기사리스트

더보기
스크랩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