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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오공고, 천안함 피격 2주기 추모식

남보수기자
등록일 2012-03-28 21:46 게재일 2012-03-28 1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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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천안함 피격 2주기 추모식 참석자들이 애국가를 부르고 있다.
구미금오공업고등학교는 지난 26일 천안함 피격 2주기를 맞아 전 교직원 및 학생 등 700여명이 참석해 추모식을 거행했다.

이 행사에는 남유진 구미시장, 김태환 국회의원, 박준도 부교육감, 조명래 교육장, 이현희 구미경찰서장 등 내외빈과 학생 700여명이 참석했다.

금오공고는 천안함 46용사 중 한 명인 故 김선명 병장의 모교(33회 졸업)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고인에 대한 추모식을 거행함으로 전국적인 추모 물결에 동참하고 있다.

추모식은 국민의례, 추모영상물 상영, 헌화 분향, 추모의 글 낭독 순으로 학생 및 민관단체장들이 대거 참석해 고인의 넋을 기렸다.

박준도 부교육감은 추모사에서 “46용사 중 14번째로 발견된 고 김선명 병장의 고귀한 희생을 잊지 말고, 선배님의 숭고한 호국 정신을 이어받아 나라 사랑의 마음을 고취시켜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남보수기자 nbs@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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