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포항 양덕2차 삼구트리니엔 인기몰이

김명득기자
등록일 2012-03-26 21:46 게재일 2012-03-26 16면
스크랩버튼
84㎡ 청약 경쟁률 5.6대1
▲ 지난 15일 포항 양덕2차 삼구트리니엔 모델하우스를 찾은 방문객들.
포항 양덕2차 삼구트리니엔의 청약결과가 순위 내 2천458명이 청약하고 사전 예약대기자가 2천200명을 넘어서는 등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지난 15일 모델하우스 공개 후 지금까지 5만여명의 방문객이 찾아 뜨거운 열기를 실감케 했다. 이같은 열기는 청약으로 이어져 지난 22일 청약결과 820세대 모집에 총 2천485명이 청약해 84㎡청약률 5.6대1, 65㎡ 청약률 3.4대1이라는 높은 청약률을 기록했다.

전문가들은 이같은 결과에 대해 총 820세대중 56%에 이르는 462세대를 65㎡(구 27형)로, 중소형 전세대 4Bay 설계로 최고 30㎡까지 전용성면적을 늘렸기 때문인 것으로 보고 있다. 또 주방옆에 실용적인 수납홀을 별도로 마련해 아파트수납 한계를 해결하는 등 중소형평면의 공간 활용도를 높였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모델하우스를 찾은 부동산 대표 김모(48·북구 양덕동)씨는 “최근 포항지역 아파트 분양에 이처럼 많은 방문객이 찾기는 이번이 처음인 것 같다. 다소 이변이라 여겨질 정도다”라며 “양덕2차 트리니엔의 브랜드 프리미엄을 더해 인기를 끌 것으로 예견 했으나 이번 청약결과는 기대이상의 성과”라고 말했다.

삼구 트리니엔 분양을 책임지고 있는 배상신 소장은 “양덕 2차 삼구트리니엔의 전세대 남향배치, 혁신적인 스마트 평면, 넉넉한 수납공간 등이 장점으로 알려지면서 포항의 주거 중심이 남구에서 북구로 넘어오고 있다”며 “트리니엔은 이제 포항 주거문화의 기준이 되며 프리미엄 아파트의 중심이 됐음을 또한번 입증한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상담고객과 청약자들의 대부분이 실수요자인데다 순위 청약자 외에도 사전예약자를 2천200여명 정도 확보하고 있어 초기완전분양을 자신한다”고 덧붙였다.

청약을 마치고 모델하우스를 찾은 한 주부는 “처음 전용면적 84㎡ 세대내에 들어가보고는 40형대처럼 널찍해 깜짝 놀랐다”며 “안방에 워크인 드레스홀이나 주방옆에 별도의 스마트수납홀, 확장된 넓직한 발코니 등은 30형대 아파트 실내라고는 믿을 수 없을 정도였다”고 말했다.

한편 양덕2차 삼구 트리니엔은 오는 28일 당첨자를 발표하고 4월2일부터 4월4일까지 3일간 모델하우스에서 당첨자를 상대로 계약이 이뤄질 예정이다. 계약금 5%+5% 이며, 4월10일까지 계약자중 확장신청세대에 한해 2차 계약금 5%에 대해 1년 납부유예와 중도금전액 무이자융자 혜택을 준다. 분양문의=1666-7400

/김명득기자 mdkim@kbmaeil.com

경제 기사리스트

더보기 이미지
스크랩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