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덕 2차 삼구트리니엔 모델하우스 오픈<br>내방객 1만1천여명 `문전성시` 성공 예감
포항 아파트 시장에 10년만에 65㎡ 민영아파트가 분양돼 관심을 끌고 있다.
15일 공개한 양덕2차 삼구 트리니엔 모델하우스에는 올해 첫 분양을 확인하러 온 내방객들로 문전성시를 이뤘다. 이날 모델하우스를 찾은 내방객은 대략 1만1천여 명. 이날 오전 9시 오픈과 동시에 세대 내부를 관람하기 위해 몰려 온 내방객들로 모델하우스 외부에까지 줄이 길게 늘어서 근래에 보기 힘든 장면을 연출했다.
오는 20일 1순위 접수가 시작되지만 오픈 첫날 사전예약접수자만 650여명에 달해 분양업체 관계자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이날 모델하우스를 둘러본 주부 김모(46)씨는 “65㎡세대 내부가 30형대로 착각할 정도로 넓었다. 특히 40형대 이상에서나 볼 수 있는 안방 워크인 드레스홀이나 주방옆 스마트수납홀은 주부들을 반하게 한다”면서 평면에 대한 만족감을 표시했다.
삼구트리니엔 배상신 소장은 “모델하우스에서는 실내 평면중심으로 관람하게 되지만 전세대 4Bay가 주는 채광, 통풍 등으로 인한 밝고 경제적인 생활의 이익과 전세대 정남향과 179%의 전용률, 35%에 달하는 공원설계 등으로 어떤 대형평형에서도 만날 수 없는 특별함이 있다”면서 “이 단지의 가치는 입주 후 살아갈수록 더 크게 실감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모델하우스를 찾은 인근 부동산 대표는 “포항에 10년만에 민영아파트 65㎡가 선보이는데다 삼구 브랜드 프리미엄은 포항사람이라면 다 아는 일”이라며“이번에도 성공분양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양덕2차 삼구 트리니엔은 오는 19일 특별우선순위를 시작으로 20일 1순위, 21일 2순위, 23일 3순위를 접수한다. 특히 양덕2차 삼구트리니엔은 청약광역화제도의 첫 대상단지로 포항시민외에도 경북일부지역을 제외한 대구·경북지역에서도 청약할 수 있다.
계약금5%+5%로 초기부담을 줄여주며 4월10일까지 계약자중 발코니 확장세대에 한해서는 5%를 1년간 납부 유예와 중도금전액 무이자의 혜택까지 준다.
모델하우스내에 운영되는 트리니엔 까페테리아에서 원두커피를 즐길 수 있고, 작은 음악회 등 풍성하고 다채로운 이벤트들도 펼쳐진다. 분양문의=1566-7400
/김명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