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과·응급실 전문의 배치월1회 안과 내원진료 병행
지난해 9월 청송군과 안동성소병원은 진료부문 위탁운영을 체결하고 최근 들어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보건의료원은 내과1·2, 정형외과, 산부인과, 소아청소년과, 치과, 한방과 6개 진료과와 응급실, 병실로 운영되고 의사 12명(봉직의 2명, 공중보건의 10명)이 진료를 전담하고 있다.
성소병원측은 내과와 응급실에 봉직의(전문의) 2명을 추가로 배치해 진료하고 있으며 내과와 정형외과는 매주 토요일 오전 9시부터 낮 12시까지 추가로 진료를 한다.
특히 병원측은 월 1회 보건의료원에 안(眼)과의 내원진료도 겸하고 있어 그동안 원거리 불편해소와 주민들에게 상당한 의료혜택을 줄 것으로 보인다.
이번 보건의료원 진료부문 민간위탁 운영으로 의료진 및 응급의료체계가 강화되고 진료환경 개선으로 수준 높은 농촌지역 의료기관으로 거듭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종철기자 kjc2476@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