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망 확충·신산업 기반 강화·정원도시 조성 등 중장기 현안 본격 추진 예고 바이오 국가산단 안착·국립의대 유치·문화관광 강화 의지 밝혀
안동시 제35대 부시장에 배용수 전 경북도 건설도시국장이 취임했다.
배 부시장은 경북 안동 출신으로 경안고와 성균관대 토목공학과를 졸업한 뒤 1998년 지방고시 토목사무관으로 공직에 입문했다.
경북도 낙동강사업추진단장, 농촌개발과장, 균형개발과장, 치수방재과장을 거쳤으며, 고령군 부군수와 구미시 부시장, 경북도 건설도시국장 등 주요 보직을 두루 맡아 왔다. 도로·철도·건설 분야에서 풍부한 경험을 쌓은 전문가로 평가받는다.
지난 1일 취임한 배 부시장은 교통망 확충과 신산업 기반 강화 등 안동의 중장기 과제를 적극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분명히 했다.
그는 도시건설 분야 경험을 바탕으로 안동의 공간 구조와 발전 전략을 재정비해 “안동의 지도를 새롭게 그리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특히 이천~문경 중부내륙선을 안동까지 연장해 수도권 접근성을 높이고, 대구경북신공항 시대에 대응해 의성과 안동을 잇는 광역철도 연결을 추진하겠다는 계획을 제시했다. 교통 인프라 확장을 통해 지역 경쟁력을 강화하겠다는 구상이다.
또 안동 바이오 생명 국가산업단지의 조속한 안착과 지역 숙원 과제인 국립의대 유치, 문화관광 거점 도시로서의 내실 강화, 자연과 사람이 공존하는 정원도시 구축을 주요 과제로 꼽았다.
배용수 안동시 부시장은 “현장 중심 행정을 통해 시민이 체감하는 변화를 만들겠다”며 “안동이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도훈기자 ldh@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