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회 걸쳐 미술·공예 통한 예술치료요법 실시10개 항목 만족도 조사 `아주 만족` 80% 달해
시는 지역의 초등학교와 아동센터 5개소 311명을 대상으로 7회에 걸쳐 예술치료요법인 미술, 공예 활동을 통한 원만한 또래 관계 형성, 협동작업을 통한 정신 함양, 아동의 사회적 기술과 지식 습득 등을 했다.
또 만다라 그림 색칠하기, 한지 붙이기, 골판지를 이용한 인형 만들기, 천연비누 만들기, 성폭력 예방교육 등도 했다.
또 이 프로그램을 통한 친구관계 개선, 자신감 향상 등 10개 항목에 대한 만족도를 조사했다.
조사 대상자의 80.6%는 이 프로그램에 아주 만족한다고 답했다.
또 82%는 비누공예가 가장 흥미로웠다고 답했고, 62%는 행동 및 성격 변화, 친구관계 개선 등 긍정적인 변화가 있었다고 답했다.
김천시 정신보건센터 관계자는 “조사결과를 분석해 지역 학교와 연계해 다양한 정신건강 프로그램을 개발하겠다”면서 “최근 사회적으로 문제가 되는 청소년 우울증으로 인한 자살 예방과 학교폭력 예방교육을 학부모와 함께하는 참여교육도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최준경기자 jkchoi@kbmaeil.com